종이모형/making 14

종이모형 : KV-2 MT-1 ~ing 5

겨우내 추워서 작업실 못오다 날도 따뜻해져 다시 작업 재개 합니다. 이노무 전차가 몸이고 포탑이고 바퀴고 할거 없이 온몸에 볼트 머리를 달고 있네요. 리벳머리도 달아 줬는데 볼트머리도 달아줘야 겠기에 쬐금 작업햇습니다. 캐드로 2미리, 1.5미리, 1미리짜리 그려봤는데 1미리짜리는 너무 작아 개인적으로 작업 불가 2미리짜리는 좀 커서 패스 1.5미리 짜리로 낙찰..... 볼트를 일일히 칼질하려니 깝깝해서 집에 있는 공구 좀 찾아봤습니다. 그랬더만 요런게 나오네요. 한방에 두줄 잘라지는..... 칼날폭도 1, 1.5, 2미리로 바꿔낄수 있습니다. 1.5미리로 칼날폭 조절 후 작업 시작...... 볼트 갯수 대충 계산해보니 1600개인데.... 저거 다자르면 우화등선(羽化登仙)하려나요?

종이모형/making 2011.03.22

종이모형 : KV-2 MT-1 ~ing 4

2010년 11월 30일 순간접착제 덕분에 도색해야되는거.... 하는김에 리벳도 박아줘야겠습니다. 리벳은 주로 환펀치를 사용해서 만들어야 작업이 좀 쉽겠더군요.... 사진엔 안나왔지만 두가지 사이즈의 펀치를 사용했습니다. 차체 하부에 리벳을 심어놓은 모습입니다. 허연 리벳은 펀치를 이용해 라이싱지로 만든 것입니다. 나머지 제일 작은것은 먼저번에 보여드렸던 재료입니다..... 멀리서보니 그닥 표가 잘안나요.... 가까이서보니 좀 나아보이나요? 도색하기로 마음먹으니 순접사용이 아주 자유롭네요... 작업하는거 잠시 지켜본 집사람이 나이먹고 이젠 별짓을 다한다네요....ㅡ.ㅡ

종이모형/making 2011.03.22

종이모형 : KV-2 MT-1 ~ing 3

2010년 11월 25일 간만에 모기장 작업좀 해줬습니다. 엔진 그릴인데 막혀있는 도면 파내고 집에있던 모기장 붙였습니다. 메쉬가 너무 큰듯 해요...... 재작업한 골격에 외피 씌웟습니다. 이거 무른밥풀을 무수지 접착제 쓰듯이 했다가 난리 났습니다. 얼룩얼룩.... 어쩔수 없이 도색 해야겠습니다. 만들어 놓은 엔진그릴입니다. 봐줄만 한가요 주변에 허연표면은 사포로 박박 갈아서 나온 상채기...ㅎㅎ

종이모형/making 2011.03.22

종이모형 : KV-2 MT-1 ~ing 2

2010년 11월 19일 기존 차체 골격을 조립하던중 느껴지는 불안감.... 어째 두께때문에 좀 커질듯 합니다...... 이렇게 만들어 놓고 차체 도면과 맞춰 보니 폭이 조금 넓어 잘 안맞습니다. 게다가 골격으로 선택한 폼보드는 가공하기는 쉬운데 순간접착제에 녹아버려 신속한 작업이 안되요. 머리를 이리굴리고 저리굴리다... 결국 내 나름대로 새로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차체 측판에 0.5미리 크래프트지로 덧붙인후 차체 하부와 조립... 그 후 다른 골격을 맞춰 나가기로..... 고생길이 훤하구나~~~~~~~~~~~~~~~~~~~~~

종이모형/making 2011.03.22

종이모형 : KV-2 MT-1 ~ing 1

2010년 11월 16일 대표적인 대두 전차..... KV-2가 급 땡겨 만들어 봅니다. http://www.papermodels-bg.com/v2/에 공개된 모형입니다. 표지1장, 조립설명서 7장, 골격도면 3장, 도면 16장으로 총 27장 구성의 PDF파일입니다만... 표지는 뽑을 필요 없으니 안뽑고.... 또 중복되는 도면도 있고해서 총 뽑아야 할 도면의 수는 4장정도 빠집니다. 설명서 입니다. 프리모형이라 하기엔 정말 자세합니다. 골격도면 입니다. 약간 골이 아파옵니다. 2미리짜리 골격이 문제인데..... 손가락이 버텨줄지 의문입니다. 16장의 도면인데 디테일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포탑이 두세트 들어있고 캐터필러가 연결식과 통짜형 두가지가 들어있습니다. 입맛에 맞게 골라쓰면 됩니다.

종이모형/making 2011.03.22

종이모형 : BT-5 ~ing 2

만들어놓은 골격에 일단 외피를 씌워봤다. 골격 위피 잡기가 애매하다. 앞부분 조종석쪽 도면을 잘라 서로 맞춰가며 위치를 잡았다. 서스펜션쪽 부품같은데... 잠시 쓸데없는 고민을 해본다... '저 동그라미는 뭘까? 구멍이 뚫린건가? 아님 요철을 표현한건가?' 결론은 내 맘대로 요철이라고 내고.... 잠시 이걸 표현해볼까 생각하다가 그냥 손가는 대로 하기로 했다. 필요한 공구.... 펀치, 망치, 오래되서 칼질이 불가능한 커팅매트.... 도면의 구멍을 모두 뚫어준뒤... 종이를 덧붙였다. 작업의 결과. '뭐 그냥 봐줄만 하네.....' 토요일 남대문 알파 갈일이 있으니 아크릴 물감좀 사다가 칠해줘야겠다. 고로..... 일요일 까지는 논다...ㅎㅎ BT-5 설명 : http://manuallife.tistor..

종이모형/making 2010.07.21

종이모형 : BT-5 ~ing 1

오랜만에 잡아보는 밀리터리 상용 모형이다. 그래서인지 실수도 있고..... 간만에 잘라보는 골격인지라 둥근모양은 좀 어렵다. 그래도 나름 모양이 나오는듯.... 룰루랄라 하며 골격을 고정시키던중 뭔가 이상한 느낌.... 홈을 내줘야 하는 부분을 안 파고 죄다 접착해 버렸다. 저기가 바퀴 축 지나가는 자리 같은데.... ㅡ.ㅡ 순간접착제를 흠뻑먹여 단단하게 만든후..... 니퍼로 잘라내고 둥근줄로 갈아내어 대충 모양만 만들었다. 어차피 외피로 덮으면 안보이는.... 만들다보니 이건 엔진을 만들어야되는 모형이다. 아무래도 나중에 엔진룸을 열면 엔진룸이 보일듯 하여 벽을 만들어 줬다. 뼈대 조립전에 생각했으면 조금더 쉽게 만들수 있었는데.... 제작전 머리속으로 그림을 잘못 그린것같다... BT-5 설명 : ..

종이모형/making 2010.07.19

종이모형 : TEMJIN ~ing 4

오른쪽 다리를 마저 다 만들었다. 이제 슬슬 텅 빈 전개도가 나오기 시작한다. 왼쪽을 한번 만들어봐서 작업순서가 정해져 쉽사리 진도가 나갈듯 했으나.... 전혀 아니다. 복병이 숨어있었다. 바로~~~ 작은애 뭐가 그리 궁금한지 착 달라붙어 질무해대는 통에... 대답도 해줘야지... 칼질할때 건드리지 못하게 단속도 해야지... 이래저래 시간만 간다. 캐릭터물은 프라를 사도 꼭 한번 쳐다보게되는 발바닥..... 습관이다...ㅡ.ㅡ 도면에 여유가 있다면 저기를 구멍을 내서 어저고 저쩌고.... 그런 생각만 해본다.... 절대 그짓은 안할거다.....ㅡ.ㅡ 나름 잘 서있는다. 크기도 생각보다 크다. 원래 전체 신장을 20~25센티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다리만 20센티가 다되간다. 아무래도 30센티가 넘어가보인다...

종이모형/making 2009.04.02

종이모형 : TEMJIN ~ing 3

발과 발목부분을 만들었으니... 이번엔 다리부분의 작업이다. 다리부분은 기본을 이루는 큰 골조(?)에 부품들이 덧붙여져 만들어 진다. 일단 가장 기본이 되는 부품이다. 덩어리도 제일 크고 부품도 간단하다. 이리저리 자르고 접어 만들었다. 그림상 보기엔 복잡해 보였는데 만들어 놓으니 휑~~하다... 종아리 안쪽은 더하다. 밋밋하다. 무릎부분과 허벅지 안쪽 골격.... 딸랑 3개의 부품이나..... 제자리에 붙여 놓으니 쪼금씩 모양이 산다. 허벅지 부품.... 이거 만드느라 애먹었다. 강도도 걱정되고 풀칠면 자체가 작아 고정도 애매하다. 만드는데 제일 지저분하게 작업된....ㅜ.ㅜ 결국은 순접으로 샤샤샥~~ 일단 다리부분이 완성되었다. 미리 만들어 놓은 발과 발목부품을 결합할 차례.. 이후 어떻게 될지 몰라..

종이모형/making 2009.03.31

종이모형 : TEMJIN ~ing 2

오늘은 두시간 작업....... 두시간을 작업해도 1시간 작업한 양과 거의 비슷하다.... 이유는 간단하다..... 생각하는 시간이 많았다. 이부분이 부품분할이 많다..ㅡ.ㅡ 그러다보니 이게 어디로가는지 저게 어디로 가는지..... 또 평면종이를 어덯게 접어서 모양을 만드나 생각하다보면 사간이 후다닥 가버린다. 이렇게 두개조를 만들었다. 들인 시간과 공에 비하면..... 참~~~~ 허무하다. 그래도 배만들때 보다는 결과물이 빨리 나온다는 것을 위안으로 삼는다. 다 만들고 나면 저렇게 발위에 올라간다. 아직은 다리부분이 없어 고정이 안되있다. 오늘도 얼렁뚱땅 시간이 슝~~~~

종이모형/making 2009.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