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님과 우리 큰애.
우리집 아이들은 죄다 큰님을 좋아한다.
그만큼 아이들 한테 잘 대해줘서겠지...
누가 지었는지 별명 잘지었다...
큰님....
바람이 좀 분다고 또 엄마 머플러 뺐어갔다.
갯벌에서.....
고동을 줏어 들고 다닌다....
바닥이 고르지 않은데도 엄청 빨빨거리며 다니는 우리 둘째...
덕분에 엄마만 죽어난다..ㅎㅎ
간만에 만나 같이 동행한 털군....
어제 아무 계획없이 만나서 옷차림이.....
여기가지 오게될줄은 전혀 몰랐기에..ㅎㅎ
나를 뺀 나머지 가족 구성원......
나름 금메달 가족이다..ㅎㅎ
요거봐라~~~~
바닥에서 줏은 소라를 보여주는 둘째....
바지런히 뛰어다니더니...
결국은 퍼졌다...
힘들다고 업으란다.
업혀서도 손에든 소라 두개는 놓지를 않는다.
방조제에서 잠시 휴식중.
방조제 아래 갈매기들은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