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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발,두바퀴 & 네바퀴

하내테마파크

전곡항을 뒤로하고 하내테마파크에 도착....
입장료가 쬐금 비싼듯 하지만....
구경하러 들어가 봤다.
입장료는 평일 3000원, 주말 5000원.
한번 찾아가 보실분들은 링크를 참조하시고...


올라가는 길목.
작은 초가집과 돌로된 장승이 서있다.

길을 오르다 보면 제일 먼저 나타나는 석박물관과 곤충 박물관.
우측으로 올라가면된다.


우측으로 꺽으면 작은 수로와 함께 길이 나타난다.


수로 끝은 이렇다...
작은 폭포가 연산된다.



여기저기 한국적인 정원으로 꾸며놓은것 같다.


벽면을 폭포와 같이 꾸며 놓았다.
시원하다...


폭포 아래쪽
절구통안에 옥잠화가...


무슨 꽃인지 모르지만 화려하다.

석박물관 안쪽은 종유석, 수정 등 화려한 돌과 수속들이 있었다


외부에도 이렇게 많은 작품들이 놓여있어 구경하기 좋다.


마치 꽃이 핀듯한 모습의 수석이다.


곤충박물관의 내부 전경이다.
화려하거나 희안한 곤충들이 많다.


특히 나비 종류가 화려함을 뽐낸다.


날개가 반짝반짝 빛나는데....
딸아이가 유난히 좋아한다.


평소에 보지 못하는 별별 곤충들이 많다.
입사귀모양의 곤충


바이올린 모양의 곤충


나비 날개를 이용한 회화 작품도....


곤충박물관을 뒤로하고 또 길을 오른다.
오르는 길 옆으로 길을 따라 장승들이 서있다.


각양각색의 장승들을 보면 지루하지가 않다.
(나중엔 쬐금 지루하더라..ㅡ.ㅡ)
오르는길 좌측으로 각종 체험장이 있는데 유치원인지 단체로 체험중이라 그냥 지나쳤다.


옻 우물 약수란다.
오늘 하루 함께한 큰님이 맛을 보고 있다.
맛은 그다지.....



약수터에서 흐른 물로 작은 연못을 만들었다.
물고기도 있고 아이들이 좋아한다.


비누 체험장 뒤쪽에 특이한 모양의 솟대들이 서있다.




정자에서 잠시 쉬며 주위의 솟대와 장승들을 바라보았다.


조금을 더 올라가니 박공예, 서각 공예 전시장이 나온다.


내부 전경...






박공예와 서각공에는 어느정도 상통하는 듯 하다.
칼로 파내는 것이라 그런가?


사람들이 쉴 수 있는 곳 근처에는 어김없이 장승들이 서있다.


또 건물들 뒤쪽엔 이런 조형물들도....
상당히 신경써서 만든 테마 공원이다.



조경정원으로 가는 길목....
힌국적인 냄새가 확~~~ 난다.


이제 조경공원 입구까지 올라왔다.


올라가는길..


옆에 인공폭포도 보이고....


찍긴 찍었는데...
이곳이 화장실 앞이었다니.
지나가다보면 꼭 영화에 나오는 절규하는 영혼들 처럼 생겼다.


소금족탕도 있어 잠시 발담그고 쉬어갈 수도 있다.



수레바퀴를 이용한 조형물들이 많다.


분재를 구경하며 오르는 길옆에 하우스들이 있다.


하우스 안에도 작은 정원들이 꾸며져 있다.


멧돌을 이용한 정원이다.


아직 잘 다듬어지지 않은 분재들도 구경할 수 있다.


하우스 앞의 분재가 기묘하다.


하우스를 지나쳐 오르면 사람 얼굴모양의 도자기들이 아이들을 반긴다.



이곳을 지나 더 오르면,......


산책로가 나온다.
잠시 쉬며 주위를 둘러본다.


연꽃 하나가 올라오고 있다.
우리동네는 아직 이더만....


산책로를 따라가다보면 수많은 솟대들을 볼 수 있다.




여러가지 갈래로 조성된 산책로를 지나며 길 옆의 꽃들을 구경하다보니 시간이 잘 흘러간다.






전곡항과 탄도를 걸어서 두번 왕복했더만....
체력이 완전 방전되....
이만 집으로 가기로 했다.


올라올때는 잘 몰랐는데...
길옆 등들이 초를 이용한 것이었다.
밤에 쫙 켜 놓으면 상당히 이쁠 듯 하다.
야간엔 박물관을 제외하고 정원 입장만 2000원 이라는데....
한번 더 와봐야 겠다.


내려가는 길....
위에서보니 산하나를 통채로 올라갔다 내려가는거다.

다음에 여기 다시 오려면.....
하루 그냥 지낼생각으로 와야겠다.
안가본 산책로도 많고.....
체험장도 그냥 지나쳤고....

다음엔 애들 떼놓고 홀가분하게 올테다~~~~
(그게 맘대로 될진 모르지만..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