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항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고항 나들이 큰님과 우리 큰애. 우리집 아이들은 죄다 큰님을 좋아한다. 그만큼 아이들 한테 잘 대해줘서겠지... 누가 지었는지 별명 잘지었다... 큰님.... 바람이 좀 분다고 또 엄마 머플러 뺐어갔다. 갯벌에서..... 고동을 줏어 들고 다닌다.... 바닥이 고르지 않은데도 엄청 빨빨거리며 다니는 우리 둘째... 덕분에 엄마만 죽어난다..ㅎㅎ 간만에 만나 같이 동행한 털군.... 어제 아무 계획없이 만나서 옷차림이..... 여기가지 오게될줄은 전혀 몰랐기에..ㅎㅎ 나를 뺀 나머지 가족 구성원...... 나름 금메달 가족이다..ㅎㅎ 요거봐라~~~~ 바닥에서 줏은 소라를 보여주는 둘째.... 바지런히 뛰어다니더니... 결국은 퍼졌다... 힘들다고 업으란다. 업혀서도 손에든 소라 두개는 놓지를 않는다. 방조제에서 잠시 .. 더보기 장고항-실치회, 간재미무침 3월 28일 토요일..... 간만에 집에서 예전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졌다. 대게찜과 오겹살...... 얼큰하게들 먹고 마시다가.... 갑자기 요 몇일전 TV에서 본 실치회가 생각이 났다. 그래서 즉흥적으로 바로 일요일 실치회를 찾아가기로 결정...... 항상 뭔가는 즉흥적으로 이루어진다.....ㅡ.ㅡ 아침먹고 어쩌다 보니 좀 늦게 10시쯤 출발했다. 집에서 출발..... 차를 타고 2시간정도~~~~ 도착이다.. 저멀리 부두가 보인다. 차를 가지고 더 들어가면 웬지 고생할 듯 하여.. 멀직히 차를 대고 걸어갔다. 방파제쪽으로 걸어가면서 보이는 오른쪽 갯벌.... 저 멀리 낚시배들이 보인다. 고깃배가 다음 물때까지 잠시 쉬어가려나보다.... 좀더 걸어가다보니 좌측에 바위틈 사이로 사람들이 삼삼오오 들어간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