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도에는 어촌 민속박물관이 있다.
몇번을 왔어도 그냥 지나친 곳인데 이번엔 한번 들어가 보았다.
관람료는 어른 2000원, 어린이 1000원
입구로 들어가면 제일 먼저 커다란 수족관이 보인다.
아래쪽에 수족관안에 있는 어종이 설명되어 있다.
딸아이가 그 안내판을 보고 수족관안에 있는 물고기를 찾느라 시간 가는줄 모른다.
한쪽엔 물개 박제가......
갯벌 생태계에 관한 설명.
아이들이 터치스크린으로 작동시킨다.
아이들이 많은 흥미를 느낀다.
한편엔 예전의 염전모습을 재현해 놓은 미니어쳐가 있다.
우리나라 전통 어선의 모형도 마련되 있다.
체험학습실이다.
야외 체험학습실은 아직 개방을 안했다.
4~5월이나되야 개방을 할듯 하다.
아래쪽에 놓여있는 그림판을 제자리에 찾아놓는......
4살막이도 잘 찾아 놓는다....
이 외에도 조각퍼즐 등 몇가지 체험졸이가 있다.
색연필로 살살 문질러주면 대부도 지도가 나타난다.
아이들이 서있는 쪽에 헤드폰이 마련되있다.
헤드폰을 쓰고 앞에 버튼을 누르면 예전의 노동요가 흘러나온다.
몇종류의 노동요가 있다.
한바퀴 둘러보니 3D 입체영화를 한다고 안내방송이 나왔다.
15분정도의 애니메이션인데 아이들이 좋아한다.
공룡알 화석, 도자기 파편 등등 여러가지 작은 볼거리가 있다.
전체적으로 거제도 어촌민속박물관만 못한듯 하다.
전체적인 규모도 그렇고 내부에 소장품도 그렇고.....
하지만 가까운곳에 아이들이 보고 배울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