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처가 식구들이 천도제 지낸다고 대부도 쌍계사로 출발했다.
나야 뭐 그런거에 관심 별로 없으니 늦잠을.......
11시쯤 애들 데리고 쌍계사로 출발~~~~ (밥 얻어먹으러...ㅡ.ㅡ)
잘 몰랐는데 안산시에 유일한 전통 사찰이란다.
불교에는 관심 없어도 원체 절 구경다니는걸 좋아해서.....
여기 저기 다니면서 사진도 많이 찍어놨었는데....
그게 다 어디갔는지 모르겠다.
다시 사진 찍으러 돌아 다녀야 겠다....ㅎㅎ
우선은 쌍계사 부터......
그다지 볼거리는 많지 않은 자그마한 절이다.
쌍계사 극락보전
약수각
용바위 샘물
관음상
삼성각
종무소 앞에 놓여있던 장식물 (아마도 장식물인듯....)
자그마한 키에 축소된 여러가지 농기구가 걸려있다.
연등을 만들기 위한 재료들이 모아져 있다.
이제 4월 초파일 부처님 생신 준비중인가보다.
몇몇 분들께서 연등을 만들고 계셨다.
쌍계사 경내에는 특이하게 생긴 나무가 몇그루 있는것 같다.
커다란 느티나무도 그렇고....
아직 잎이 나오지 않아 그다지 멋은 없지만 봄에 다시오면 멋질듯....
새로 연화당이 건축중인데 부처님오신날쯤 오면 다되있을라나?
그다지 오랜 시간 둘러보지 못해 여기저기 빼먹은곳이 좀 있는것 같다.
4월 초파일 처가 식구들이 다시 올듯 하니 그때 다시와서 찬찬히 둘러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