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체 머리카락이 두껍고 뻗뻗해 헬멧을 착용하고 자전거를 타면.......
그 머리 모양이 묘해진다.
헬멧을 벗으면 머리에 밭고랑이 생긴다고나 할까..ㅡ.ㅡ
그래서 보통 두건들을 많이 쓰는데 두건은 그다지 땡기지가 않아...
인터넷으로 얇은 등산모자를 찾다가 이 물건이 딱걸렸다.
모양은 그냥 일반 등산모자 같으나....
모자 챙에 와이어를 넣어 이렇게 접힌다....
가방 같은데 휴대하기도 편하다.
기능성 섬유라 모자를 쓰고 있어도 많이 덥지 않다.
뒤쪽 모자 조이는 쪽이 일반적인 모자와 달라 많이 모자 아래쪽 테두리가 두껍지가 않다.
헬멧안에 모자를 써보면 챙이 유동성이 있어 걸리적 거리지 않아 편하다.
베이지색과 검정색 두가지를 샀는데...
이쁘기는 베이지 쪽이 더 이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