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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관람

2009 내나라 여행 박람회

2월 21일 (토) '내나라 여행 박람회'를 구경하기 위해 삼성동 무역세터에 갔다.
'내나라 여행 박람회', '서울 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 '웨딩박람회' 세가지 전시회를 하고 있었다.
Handi가 3군데 모두 둘러보자 해서 모두 표를 끊었다.
(솔직히 여행박람회 외 두군데는 가고싶지 않았으나......가정의 평화를 위해...ㅜ.ㅜ)

코엑스 카드가 있으니 모두 무료......
연회비가 들어가지만 전시회 구경다니다보면 본전은 뽑는듯 하다.

먼저 내나라 여행박람회 부터 갔다.



작년에 이어 올해 또 방문한건데....
작년보다 규모도 좀 축소 되 있고 볼거리도 줄어든듯 하다.
경기가 안좋아서 인지....


용인시 부스 앞이다.
마임을 하는듯한 모습의 홍보맨들이 카메라를 들이대자 포즈를 취해준다.

사진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찍었는데 어느부스인지 알수가 없다.
목적은 각 부스마다 나눠주는 홍보물, 관관안내책자, 지도였으므로.....


함평이었던가?
올해 나비박람회를 하는 모양이다.
나비모양의 홍보 책자도 그렇고,,,,
온실같은 전시물에 사람들이 모여있기에 구경가봤다.


살아있는 나비들이 날아다니는고 있었다.

풍뎅이 들도 있었고....


참~~~ 간만에 보는 굼벵이다.
어려서는 자주 봤었는데 요새는 초가집 보기가 하늘의 별따기라 굼벵이 또한 보기가 힘들다.



대전 부스였던거 같다.
아이들이 체험할수 있는 여러가지 놀이과학 기구가 있었다.


어디부스 인지 기억이 안난다..... (경상도 쪽이였던듯..)
삽살개다.....
정말 예쁘고 순하더라


한쪽편에선 사진전도 열렸다.


솟대...



어느 부스인지 솟대들이 참 많았다.



여러가지 전통에 대한 내용들도 많았다.


도자기의 제작과정....
성형 및 정형 -> 조각 -> 초벌구이 ->  유약시유 -> 완성품의 순이다.


파로호 습지에 있다는 한반도 모양 섬인데.....
한번 놀러가볼까?


하트모양의 딸기
재배할때 하트모양의 형틀로 모양을 만드는것 같다.





공예품들.....
그냥 지나가기 섭섭해서 찍어봄..


그 다음으로 들러본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
처음부터 유모차에 치이며 입장....ㅜ.ㅜ
전시회 특성이니만큼 유모차 끌고 나온 엄마들 정말 많더라....


이들 다 키워놓은 나도 눈이 가는 유모차
이쁘긴한데.....
가격이 후덜덜 하다....



다른건 눈이 잘 안가는데.....
태모필과 탯줄 도장은 관심이 가더만....
우리 애들꺼 만들어 줘야 되는데
주변에서 그런거 하는델 잘 찾지못했는데 요기 가보니 3~4군데 업체서 나와 있더라...



딱보는 순간 우리 아들이 생각나는.....
아이들 장난감 작업대
비싸다..ㅜ.ㅜ


지나가다 자전거가 이뻐서 한장...


목마.....


가베....

우리 애들이 이런거 가지고 놀 시기가 지나서 다행이지....
아니었으면 Handi한테 질질 끌려다니며 짐꾼 노릇 할뻔 했다.....



3번째 웨딩 박람회....
Handi가 악세사리, 드레스, 가구 디자인 본다고 들어갔지만....
담부터는 절대 안들어 갈꺼다....

여행박람회나 육아용품 전시회에는 체험코너도 많은것 같으나...
사람이 너무 많다.
애들 데리고 나오면 애나 부모나 성질 버리겠더만...

그래도 가끔 특이한거 보면 애들을 데리고 나올껄 했나 하는 후회가 잠깐 들때도 있다.... (아주 잠깐.....)